골칫거리인 그 날, 탐폰 생리대 템포 사용 방법 및 사용 후기

2020. 5. 25. 19:22쟈블리스의 리뷰모음

골칫거리인 생리, 탐폰 생리대로 스트레스 덜으세요!

 

템포 탐폰 생리대 후기

 

안녕하세요 쟈블리스입니다! 

오늘은 여성분들을 위한 포스트를 가져와봤는데요!

제가 직접 쓰고 있는 제품이기도 하고, 사용하면서 좋았던 점이 훨씬 많아서 이렇게 후기 글 작성합니다. 오늘도 유익한 정보 얻어가셨으면 좋겠습니다~

 

 

템포 여성용품

 

먼저 저는 탐폰 생리대를 사용한 지 얼마 안 되었어요. 생리대를 몸속에 넣는다는 것에 우선 찝찝하기도 했고, 삽입하는 것 자체가 살짝 무서웠거든요. 그래서 탐폰을 사용해 볼 생각조차 안 하다가 친구가 아직도 생리대를 착용하느냐는 질문에 탐폰에 관심이 생겼답니다.ㅋㅋ

 

생각해보니 생리대가 그렇게 장점이 많은 것 같지가 않더라고요. 특히나 이제 여름이 다가오는데, 무더위 속에 축축한 생리대란.. 정말 끔찍하지 않나요.. 그래서 당장 탐폰 생리대로 갈아타기로 마음먹었답니다. 

 

여성용품

 

저의 첫 제품임 템포 제품을 소개할 텐데요! 저는 거의 6개월 정도 꾸준히 이 제품을 사용하고 있답니다. 

쓰던 것을 다 써서 새로 산 김에 이렇게 후기 글 남겨요 ㅎㅎ

 

템포 탐폰 생리대

 

 

그렇다면 왜 템포냐! 하면, 

우선 저희 어머니께서 사용하던 탐폰으로 첫 스타트를 끊었었는데, 제품명은 잘 모르겠고.. 외국 제품 같았어요. 

그런데 두께가 생각보다 두꺼워서 삽입시에 조금 아프고, 삽입한 후에도 약간 이물감이 들어서 원래 그런가 보다 했어요. 

그렇게 저에게 맞지 않는 탐폰으로 몇 번 쓰다가, 남아있는 것을 다 써서 새로 제품을 사러 마트에 갔죠!

 

여러 제품들을 비교해보았지만 뭐가 뭔지 잘 몰라서 일단 가성비가 좋고, 디자인이 예쁜 것(ㅋㅋ..)으로 골랐어요. 

 

그 제품이 바로 템포였습니다. 

 

템포 생리대

 

 

제품 설명을 보니까 순면으로 구성되어 있답니다. 겉은 플라스틱으로 되어있고요. 

삽입 시 미끄러지지 말라고 손잡이(?) 부분에 돌기가 있어서 쉽게 착용할 수 있습니다. 

 

공식 홈페이지에는 현재 세일 중에 있어서 20개입에 8250원으로 판매 중이네요 :) 

 

템포 여성용품

 

왼쪽 분홍색은 양이 많은 날 사용하는 템포 슈퍼이고, 오른쪽은 양이 보통인 날 사용하는 템포 레귤러입니다. 

색으로 구분되어 있으니 구분도 참 쉬워요! 

이제 비닐을 벗겨보면, 

 

탐폰 생리대

 

이렇게 생겼는데, 내용물 색깔은 똑같아서 구분하기가 쉽지 않겠지만! 

 

템포 여성 생리대

 

자세히 보시면 내용물의 크기가 다른 것을 볼 수 있으실 거예요.

왼쪽이 양이 많은 날 사용하는 슈퍼이고, 오른쪽이 템포 레귤러인데 높이 차이가 보이시나요? 

양이 많은 날 사용하는 것은 아무래도 더 많은 양을 흡수해야 하기 때문에 크기가 더 커요. 하지만 두께에는 차이가 별로 없어서 

삽입할 때 많이 불편하지 않습니다. 

 

템포생리대

 

손으로 쥐면 이 정도 크기입니다. 본체 길이는 약 12cm이고 면 부분의 길이는 템포 슈퍼 기준 4.5cm / 레귤러 기준 4cm 이에요! 

두께는 1.5cm 정도로 본체가 굉장히 슬림합니다. 

 

 

템포 탐폰

 

 

이 부분이 바로 템포가 자랑스럽게 여기는 Safety-hole 인 것 같은데요.

흡수체 중앙의 이 safety-hole이 생리혈을 더 빠르게 흡수시켜서 샘 걱정 없이 안심할 수 있답니다. 

특허도 받은 모양이에요. 

 

 

근데 이 부분의 장점은 잘 모르겠습니다.

 

 

제가 생리혈이 엄청 많은 편이 아니기는 하지만, 그나마 생리혈이 많이 나오는 2일째에 이 템포 슈퍼를 사용하면 항상 밑으로 새더라고요. 그래서 팬티라이너를 필수로 착용해줘야 해요. 근데 첫째 날이나 둘째 날 이후에는 전혀 새지 않고 편안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딱 하나의 단점이라고 볼 수 있겠네요!!@

 

그래도 이물감이라든가, 삽입시에 불편함 없는 것 때문에 계속 사용하고 있어요 ㅎㅎ 이 부분은 정말 만족스럽거든요.

 

 

 


그럼 이제 탐폰 생리대 착용 방법을 알아볼까요? 

 

탐폰 생리대 착용방법

 

탐폰 생리대를  처음 사용하시는 분이라면 상당히 당황스러울 텐데요, 어떻게 사용하는지도 잘 모르겠고. 자세도 이게 맞나.. 싶기도 하면서 민망하기도 해요. 하지만 전혀 그럴 필요 없답니다. 생리하는 것 자체가 숨겨야 하거나 부끄러워할 것이 전혀 아니기 때문에, 혹시나 이런 생각 때문에 탐폰 사용하는 것이 어려우시다면 저어언혀!!!! 그렇게 생각할 필요 없다는 점~ 먼저 인지하고 사용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위 그림을 참고하여 본인이 사용하시기 편한 자세로 착용하시면 되겠습니다. 너무 긴장한다거나, 몸에 힘이 들어가는 자세로 착용하실 경우, 질 내부의 근육이 수축하여 탐폰 생리대가 잘 삽입되지 않으니 최대한 편한 자세로, 몸에 긴장을 풀어 삽입해주시면 돼요. 

 

그런 다음에! 

 

탐폰 생리대 사용법

 

1번 그림과 같이 잡으시고, 본체를 맞잡은 엄지와 중지가 질 입구에 닿을 때까지 천천히 삽입해 주세요. 

 

그런 다음에 밖으로 나와있는 외통을 검지로 서서히 넣어주시면 탐폰이 질 안쪽으로 들어갈 것입니다. 

 

잘 들어갔다면 천천히 어플리케이터를 빼내어주시면 되어요!

 

마지막으로 실이 잘 나와있는지 확인해 주면 끝난답니다. 참 쉽죠?! 

 

 

템포 탐폰 생리대 

 

 

제거할 때는 더 쉽습니다!

 

바깥으로 나와있는 실을 천천히 아래쪽으로 잡아당기시면 뽁!! 하고 나와요. 

 

이때 혈이 손에 묻을 수도 있으니 반대쪽 손에 휴지를 잡고 탐폰 을 받아주시면 됩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 탐폰은 절대로 변기 안에 버리시면 안 되어요!! 왜냐하면 물과 닿을 시 물을 다 흡수하여 

몸체가 상당히 부풀거든요. 그래서 변기에 버리시면 꽈-악 막힐 가능성이 매우 크니 꼭 쓰레기통이나 여성용품 폐기물통에 버려주세요. 

 

템포 사용법

 

위 사진은 템포 탐폰 관련 QnA인데요, 

탐폰 사용 시간이 8시간이나 되는지 처음 알았어요 ㅋㅋ 

사실 저는 드물기는 하지만 독성 쇼크 증후군이 무서워서 장시간 착용은 피하려고 해요. 그래서 4~5시간에 한 번씩 교체해준답니다.

그래서 활동량이 많은 낮시간 동안에는 탐폰 생리대에 의존하고, 집에 와서나 취침 시에는 슈퍼롱 생리대를 착용하고 자요.

 

 

탐폰 생리대 사용법 

 

아주 드물게 독성 쇼크 증후군이 발생할 수 있다고 합니다. 혹시 탐폰 생리대를 착용하시고 고열, 구토, 설사, 어지러움증을 느끼신다면 곧바로 제거하시고 병원에 가시길 바랍니다. 

 

 

 

여성 생리대

 

마지막으로 솔직 후기 정리하겠습니다!

 

슬림한 두께로 삽입시 전혀 아프거나 불편하지 않고, 삽입하고도 이물감이 들지 않아서 편하게 생활할 수 있습니다. 또한 삽입시 스마트 그립으로 미끄럽지 않게 정확한 위치로 삽입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상대적으로 양이 많은 둘째 날에 사용시에 팬티라이너를 필수적으로 사용해야 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2째날에 좀 새더라고요.) 

그래도 장점이 커버해주니 계속 쓰는 걸로~~ 

 

 

이제 여름도 다가오는데 정말 크나큰 스트레스를 안겨주는 이 생리.. 놈 

조금이나마 편하게 탐폰 생리대로 여름을 맞이하는 건 어떨까요! 

모두 건강한 하루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